본문 바로가기

2018/097

[카드뉴스] 2018 교단총회 참관운동 교단별 주요 결정사항/주제별 비교분석 2018년 주요교단들의 총회가 뜨거운 관심 아래 마쳤습니다. 올해도 명성교회불법세습, 성폭력대책, 이단성 조사, 성소수자 이슈 등 각 교단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세상과 교회가 주목할만한 안건들이 많았습니다.주요교단총회에 직접 참여하고 지켜본 교회개혁실천연대가 교단별 주요결정사항들을 분석하고 비교해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만들었습니다. 2018. 9. 21.
[2018 예장통합 참관기8] 교단총회, 우리 모두의 일이다 교단총회, 우리 모두의 일이다 김성권(교회개혁실천연대 회원) 11년 전에 어떤 계기가 되어 예장통합 참관을 계기로 그 후 여러 번 각 교단 총회를 참관한 경험이 있다. 참관할 때 마다 가장 큰 느낌은 현실과의 괴리였다.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다루지 않고 민감한 교회 문제에서는 미루는 다음 회기로 미루고, 개교회에서는 총회에서 어떤 것을 다루는지도 모르고, 심지어는 언제 열리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번 103회 총회는 여느 총회와도 많이 달랐다. 다니는 교회에서도 설교시간에 총회 일정과 어떤 문제가 있는지 듣게 되고 각 교인들 사이에서도 이번 총회를 주목하고 있었다. 이러한 역사적인 총회를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싶은 맘으로 참관을 시작했다. 도착해서 본 풍경은 장신대학생들의 집회. 생각보다 많이 참석해서 .. 2018. 9. 14.
[2018 예장통합 참관기6] 암울한 시대에 작은 빛을 발견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 참관기암울한 시대에 작은 빛을 발견하다 정상규(참관단,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 처음 총회에 참석한 것이 벌써 20여년 전이고, 그 때는 목사가 되기 위한 신분으로 나름의 동역자 의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때 보고 들은 '충격'이 목사되기를 포기하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이제 일반 성도로서 한국교회를 절망에 빠드리고 한국사회까지 큰 근심을 끼치고 있는 명성교회 세습을 저지하기 위해 나름대로의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춰 지난 한 달여를 바쁘게 달려 왔다. 총회기간 중에 "명성8적"이라고 알려진 다수의 목사와 장로들도 만났으나 그들에게 여전히 회심의 의지는 없는 것에 깊은 슬픔이 있었다. 그러나 총회 둘째날 통합 측의 총대들이 명성교회 세습의 근거가.. 2018. 9. 14.
[2018 예장통합 참관기5] 부패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는 견제 필요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일일 참관기부패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는 견제 필요하다 김건, 차길라(교회개혁실천연대 참관단) 솔직히 목사도 장로도 아닌 제가 이렇게 너무나도 갑작스런 일들로 인해 총회를 참관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저 총회는 매년 열리는 것이고 그곳에서 나오는 결의들을 모니터링하고 현재 우리 교단이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만 확인하기만 하면 되지 굳이 가서 볼 필요는 없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참관해봐야 좋은 모습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총회 자체는 관심 밖의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알고 있었으면서도 나만 바로 서면 된다는 생각으로 우리 교단을 바라보기만 해서는 안될 것 같았습니다. 비록 한 사람의 목소리는 작고 힘은 약하지만 그 목소리가 하나하나가 모인다면 거대.. 2018.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