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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예장고신, 천안 고신대신대원 건물ㆍ부지 매각논의총회대책위, 부산 영도캠퍼스로 통합 결의… 총회 결의 거쳐야

by 교회재정건강성운동 2014. 9. 2.

예장고신, 천안 고신대신대원 건물ㆍ부지 매각논의총회대책위, 부산 영도캠퍼스로 통합 결의… 총회 결의 거쳐야

이병왕 기자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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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01  03: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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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각 논의 중인 고신대신대원 천안 캠퍼스 전경

일제 신사참배를 거부한 후예들로 알려진 예장고신총회가 천안 고신대신대원 건물ㆍ부지를 매각해 영도 고신대학교의 운영 제정으로 쓰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실상 천안 고신대원의 영도 고신대로의 통합으로, 교단 내에서도 상당한 반발과 진통이 일고 있다.

고신교단을 주 취재원으로 하는 <코람데오닷컴>에 의하면 ‘고신대 구조조정을 위한 총회특별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오후 대전선교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천안의 고려신학대학원 캠퍼스를 팔아 부산으로 통합’하는 안을 결의했다.

이 결의안에 대한 구체적인 문안이 작성되는 대로 교단지 <기독교보>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안 캠퍼스를 매각해서 부산으로 통합하는 안 △영도 캠퍼스를 매각해서 천안으로 통합하는 안 △양 캠퍼스를 다 팔아 제3의 장소에 캠퍼스를 마련하는 안 등 세 가지 안이 논의됐다.

교단법에 의하면 기본재산의 매각은 총회에서 2/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오는  9월 총회에서의 결의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