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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예장고신 - 개정개정판 성경, 공식 사용키로 [CBS 2006/9/22]

by 교회재정건강성운동 2011. 10. 31.

부적절 논란 있던 개역개정판 성경, 공식 사용키로

고신총회 처리 안건 이모저모

 

 

고신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가칭 21세기 찬송가 사용과 개역개정판 성경 사용을 결의하는 등 교단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새로운 찬송가, 개역개정판 성경 사용키로

고신총회는 신학위원회가 보고한 개역개정판 성경의 공식채택 반대입장에 대해 교회 연합차원에서 개역개정판 성경을 받아들이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고 이를 교회에서 공식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가칭 '21세기 찬송가'역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신대원 교수 순환근무제 시행, 1년 더 연구하기로

한편, 신학위원회가 청원한 또 다른 안건인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수와 고려신학대학원 교수의 순환근무제 시행 건에 대해서는 1년 더 연구하기로 결정했다.

주종철 목사 '이단성 확인'

유사기독교연구위원회가 청원한 주종철 목사(새생명영성훈련원, 주안교회)건에 대해서는 '이단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유사기독교연구회는 주종철 목사가 정통 교회의 삼위일체론과 다른 양태론적 삼위일체설을 주장했다며 이단성을 규정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을 했었다.

고려학원 정상화준비위원회 보고서 대부분 수용

고신총회는 고려학원 정상화준비위원회가 제출한 보고서 중 ‘은급재단 20억 원 회수의 건은 총회가 책임지기로 한다’는 것과 ‘이우준 이사장(고려학원)의 이사 및 이사장직을 해임토록 교육인적자원부에 건의한다’는 내용은 빼고 받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임종수 총무는 총대들의 결의를 거치지 않은 비공식 문건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고려학원 이사직에서 해임됐고 총무직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비공식 문서는 “현 이우준 이사장을 이사 및 이사장직에서 해임하고 임종수(현 고신총회 총무) 이사를 이사장으로 임명해달라”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CBS TV뉴스부 조혜진 기자 jeenylove@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