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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6

[2018 예장통합 참관기2] 신학생의 눈으로 본 교단총회 신학생의 눈으로 본 교단총회 한승민(교회개혁실천연대 참관단, 신대원 졸업생) 고민 끝에 총회에 가기로 결정했다. 있는 법도 못 지키는 무능력한 총회가 이미 자행된 불의를 바로잡을 수 있을까 하는 회의적인 마음이 컸지만, 역사적인 순간을 내 눈으로 직접 봐야겠다는 어떤 책임감이 들었다. 그래서 교회개혁실천연대 참관단을 신청했고, 차로 3시간 가량 이동한 끝에 전북 익산에 도착했다. 높은 하늘에 푸른 산들이 눈에 들어왔다. 오늘 내가 총회 현장에서 보게 될 모습도 저 풍경처럼 아름다운 결과이기를 기도했다. 이리신광교회는 그 외관만으로 압도될 만큼 으리으리했다. 교회가 이렇게 거대하고 화려한 탓에 목사들이 탐욕 앞에 무너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나는 예배당 2층 총회 방청석에 자리를 잡았.. 2018. 9. 14.
[2018 예장통합 참관기1] 처음 가 본, 교단총회에 놀라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 총회 1일차 참관 후기 처음 가 본, 교단총회에 놀라다! 이연제(교회개혁실천연대 참관단, 호남신대) 제가 총회에 참관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다행히 거리가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 참관할 수 있었습니다. 참관을 하러가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몇 가지를 적어볼까 합니다. 사실 처음 이리신광교회를 도착했을 때 놀랐던 건 장신대 학생들이 와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전북 익산까지 오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와서 목소리를 낸다는 것과 하루만 참석하는 사람도 대단한데 숙박을 하고 다음 일정까지 보고 간다는 학생들도 있다는 사실에 더 놀랐습니다. 두 번째는 교단을 초월해 틀린 것에 틀렸다고 말하는 교회개혁실천연대에 놀랐.. 2018.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