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교단총회 공대위, 신학교 교수 초청 '목회자 수급 과정 대안 모색 좌담회' [뉴스앤조이 2006/11/16]

by 교회재정건강성운동 2011. 11. 24.

교회개혁단체들, 신학교 문제 진단한다  
교단총회공대위, 신학교 교수 초청 '목회자 수급 과정 대안 모색 좌담회' 11월 30일 청어람서 개최


2006년 11월 16일 (목) 주재일 (  jeree )    


'올바른 교단 총회 정착을 위한 공동 대책 위원회'(교단총회공대위)가 신학교 교수들을 불러 신학교 교육과 목회자 수급 과정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공개 좌담회를 개최한다. 좌담회는 11월 30일 오후 3시 서울 남산동 청어람 2층에서 열린다.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박득훈 목사(언덕교회)가 사회를 맡고, 박상진(장신대) 연규홍(한신대) 김동춘(백석대·현대기독교아카데미 대표) 양낙홍(고신대) 교수로 토론자로 나선다.

좌담회를 개최하는 배경에 대해, 교단총회공대위는 "큰 교단의 경우 매년 1000명 가까운 목사 후보생이 배출되는 등 한국교회에서 신학 지망생의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목회할 교회 수는 제한되어 있고, 졸업 후에도 임지를 구하지 못한 신학생 수가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교단총회공대위는 "최근 여러 신학대학에서 크고 작은 학내 분규가 일어나고 있어, 신학교 운영과 교육 환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교단총회공대위는 "신학교는 제대로 된 목회자를 양성하고, 교단은 신학교를 감독하고 효율적인 수급 정책을 내놓아야 함에도 현실이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며 "신학생 수급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와 신학교 교육 본연의 정체성을 찾아나가기 위한 진지한 모색이 필요하다"고 좌담회를 개최한 이유를 설명했다.

교단총회공대위는 각 교단 총회가 위기 속 한국교회의 나아갈 바를 논의하고, 소속 교회들의 총의를 지혜롭게 모아 깨끗하고 공정하고 생산적인 자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기 위해 17개 단체 연합해 만든 기구다.

참여단체는 감리교회의갱신을위한목요기도회/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개혁지원센터/ 기독교대한감리회청년회전국연합회/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기독대학총연합/ 대한예수교장로회청년회전국연합회/ 새벽이슬/ 새시대목회자모임/ 생명평화연대/ 성경적토지정의를위한모임/ 숭사리교회개혁포럼/ 정의평화를위한기독인연대/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한국기독교장로회청년회전국연합회/ 한국에큐메니칼연합교회 이상 17개 단체다.

문의 : 02-741-2793(교회개혁실천연대), 011-317-8457(구교형 국장), 016-9399-097(김애희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