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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교단총회 민주적 절차. 정책 부족하다 [목회자신문 2005/11/16]

by 교회재정건강성운동 2011. 10. 31.

교단 총회 민주적 절차·정책 부족하다

공대위, 각 교단 총회 방향 제시
“누구를 위한 총회인가?” 지난 9월 개최된 각 교단별 총회는 민주적인 절차와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가 제기되었다.
올바른교단총회정착을위한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10일 오후 6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2005년 교단총회 대책활동 평가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각 교단 총회가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공대위는 “총회는 청년과 여성이 교회의 책임 있는 주체로서 동참하고 세대간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인들의 정당한 총회 참관과 소통 창구의 개발을 통한 평신도의 참여, 전문적인 책임성을 높이는 총회,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지를 높이는 총회의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원활동가로 총회 모니터를 한 장동한씨(숭실대)는 “처음 총회에 참석하면서 신앙공동체인 교회를 생각했었는데 마치 정당의 이익을 위해 싸우는 국회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실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교형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국장)는 “폭넓은 참여와 연대망을 구축해 2006년 총회에는 확실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해당 총회에서 검토되고 적극 반영되도록 활동할 계획이다”고 2006년 활동을 전망했다.
  김정우 kjw@mokhoeja.com  
2005/11/16 14: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