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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감, 2년간 연회 이끌 10명의 감독 선출 [뉴스앤넷 10/8]

by 교회재정건강성운동 2014. 10. 10.

기감, 2년간 연회 이끌 10명의 감독 선출

제31회 총회 감독선거… 투표율 83.7%. 감신4 목원3 협성3 당선

이병왕 기자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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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08  09: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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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년간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용재) 산하 10개 연회를 이끌어갈 10명의 감독들이 7일 하루 진행된 선거에서 선출됐다.



▲ 7일 선거에서 선출된 10개 연회 감독 당선자들

서울연회 11표차, 서울남연회 17표차 등 대부분 접전

기독교대한감리회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연회의 투표소에서 ‘제31회 총회 감독선거’를 갖고 각 연회별 당선자를 냈다.

서울연회 여우훈 목사(서강교회), 서울남연회 김연규 목사(신풍교회), 중부연회 김상현 목사(부광교회), 경기연회 홍성국 목사(평촌교회), 중앙연회 최재화 목사(명암교회), 동부연회 김한구 목사(양양교회), 충북연회 김은성 목사(송학교회), 남부연회 안승철 목사대전중앙교회), 충청연회 이성현 목사(중흥교회), 삼남연회 김진흥 목사(시온중앙교회) 등이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단독후보가 나온 삼남연회와 큰 표차를 보인 중부 및 중앙 연회를 제외한 나머지 연회에서 당선자와 2위와의 표차가 10~40표차일 정도로 접전으로 치러졌다.

특히 서울연회 여우훈 당선자는 강승진 목사와의 표차가 11표에 불과했으며 서울남연회 17표차, 충청연회 18표차, 충북 18표차 등 4개 연회는 20표차 이내였다. 서울남연회이 경우 재검표까지 치러졌다.

감신대, 목원대, 협성대에서 목회자를 배출하고 있는 교단 내 신학교별로는 감신 4명(여우훈, 김연규, 김상현, 홍성국), 목원 3명(안승철, 김은성, 김진흥), 협성 3명(최재화, 김한구, 이성현)이 당선돼 적절한 안배가 이뤄졌다.

이날 당선된 이들은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광림교회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감독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서울연회의 여우훈 감독 당선자는 당선자 발표이후 본부에 마련된 종합개표상황실에서 강일남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과 꽃다발을 받았다.

여우훈 당선자는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적은 표차로 이긴 것은 겸손하게 일하라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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