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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참관기3] 여성 권리, 약자·소수자 배려 존재하는가 여성 권리, 약자·소수자 배려 존재하는가 임하나(감리교신학대학교 총대학원 여학생회장) 안녕하세요. 저는 감리교신학대교 총대학원 여학생회 제43대 총여학생회장 임하나입니다. 저는 3대째 감리교인으로 감리교신학대학교 학부를 나와 동 대학원에 재학 중으로 감리교 외에 다른 교단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총회 참관인 요청을 받았을 때, 다른 교단을 경험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고, 여신학생으로서 다른 교단이 펼치는 여성정책에 대한 관심으로 이번 총회 참관을 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참석한 총회는 지난 9월 26일부터 충현교회에서 열린 '제101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였습니다. 제가 충현교회에 들어가면서 받은 느낌은 총회회의장에 대한 출입이 자유롭지 않다는 삼엄함이었습니다. 출입.. 2016. 10. 12.
[예장합동 참관기2] 전병욱 사건은 분명, 현재진행형 전병욱 사건은 분명, 현재진행형 삼일교회 치유와 공의를 위한 TF팀 채정우 삼일교회는 예장합동 총회장에서 평화적인 집회를 통해 전병욱 목사 사건의 흐름을 매번 알리고 있습니다. 이는 총회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해결이 계속 제자리걸음이기 때문입니다. 2010년 제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오게 된 전병욱 목사 사건은 분명, 현재진행형입니다. 합당한 권징과 치리를 통해 피해 자매들의 상처를 회복하고 바닥으로 추락한 한국 기독교의 명예와 도덕성을 바로잡아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예장합동. 그 101회 총회장에 ‘삼일교회 치유와 공의를 위한 TF팀’은 또다시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와 함께 ‘전병욱 목사 치리와 목회자 성범죄 처벌법 제정 촉구’ 시위를 진행하며 겪은 총회의 이모저모를 전합니다. .. 2016. 10. 12.
[예장합동 참관기1] 여성 관점에서 본 예장합동 총회 여성 관점에서 본 예장합동 총회 박유미(전 총신대 강사) 교단 총회에 피켓을 들러 가본 적은 있지만, 총회 참관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장에 대한 첫 느낌은 낯섦이었다. 남성 목사·장로만으로 구성된 회의장 모습은 권위적이었고 여성인 필자가 느끼기에 배타적이었다. 회의장으로 들어갈 때도 '여자가 이곳에 왜 왔을까?'라는 호기심 어린 눈총을 받았다. 여성은 목사가 될 수 없으므로 총회의 정식 회원이 될 수 없다. 여성인 필자는 그곳의 일원이 아닌 이방인으로, 관찰자로 있었다. 하지만 온전히 관찰자로 남을 수 없는 것은 총회 결정이 예장합동에서 교회를 다니고 사역하고 강의하는 모든 여성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신이 속한 교단과 교회 문제에 자신의 목소리를 전혀 낼 수 없다는 사실에 상당히 불공평.. 2016. 10. 12.
[예장고신 참관기2]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구별된 총회가 되길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세상의 모습과는 다른 구별된 모습들을 가지는 총회가 되길 김수지(대학생)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를 참관하였다. 오랜 기간 신앙생활을 이어왔지만 총회라는 것이 있는 줄도 모르고 관심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그동안 어렵다고, 잘 모른다고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 돌아보고 참여해보고 참석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던 때에 총회를 참관해 볼 기회가 생겼고, 참관하게 되었다. 총회가 뉴스에서 많이 보던 국회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세상과 다른 교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그 많은 안건들을 다 어떻게 다룰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적은 수의 사람의 의견을 모으는 .. 2016.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