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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활동41

교단에 부정적인 이미지, 회복했던 시간 [뉴스앤조이 9/29] 교단에 부정적인 이미지, 회복했던 시간 총회 참관기③ 예장통합, '목회 대물림 금지' 헌법 개정 이 정도면 잘됐다 데스크 승인 2014.09.29 17:11:21 김홍기 (protest)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지난 9월 23일, 나는 소망교회에서 열리는 예장통합 총회의 사흘째 날에 교회개혁실천연대의 활동 일원으로 참관을 했다. 나로서는 처음 참관이었다. 일반적으로 성도들은 신앙 및 교회 생활하는 가운데 노회나 총회의 활동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것은 목회자나 장로님들의 역할로 미뤄 버린다. 물론 총회 회원 자격이 목사님이나 장로님이니 그럴 만도 했다. 하지만 나는 참관을 통해서 그분들이 논의하고 의결한 사항이 바로 우리의 교회 생활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처음.. 2014. 10. 10.
교단 총회, 수많은 눈이 지켜보고 있다 [뉴스앤조이 9/29] 교단 총회, 수많은 눈이 지켜보고 있다 총회 참관기④ 스크린 넘어 현장에서, "해마다 나아지는 회의가 되길" 데스크 승인 2014.09.29 17:51:21 이성민 (protest)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평소에도 총회에 관심이 있는 편이였다. 총회는 교단의 건강 상태와 영성을 보여 주는, 현 주소라고 생각해 왔기에 그렇다. 더군다나 신학 대학원에서 입학하여 목사 후보생이 된 이후로는 최근 2년 동안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되는 총회를 간접적이나마 참관해 왔었고, 금년에는 교회개혁실천연대 총회 참관단으로 더욱 가까이에서 총회 현장을 참관하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했다. 앞서 말한 대로 나는 그동안 총회를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참관해 온 터라, 나의 주 관심사는 카메라 앵글에 담겨지지 않는 현장의 분위.. 2014. 10. 10.
전병욱 고발하는 피켓 들었더니, "너는 죄 없어?" [뉴스앤조이 9/29] 전병욱 고발하는 피켓 들었더니, "너는 죄 없어?" 교단 총회 참관기① 예장합동, 무르익어 가는 벼와 같이 겸손한 총회가 되길 데스크 승인 2014.09.29 08:55:29 서동진 (nasaro1)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총회 현장을 향하여 이른 아침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합동) 총회에 참관하기 위하여 광주로 향했다. 광주로 내려가는 길목에는 산과 논이 보였고 그 어느 지역보다 평온해 보였다. 도착하기 전부터 합동 총회를 생각하며 마음이 심란해 있었다. 97회기 총회 때 용역 사건과 가스총 사건으로 총회를 혼란에 빠뜨렸던 황 총무의 역임을 막기 위해 4억 원의 전별금을 주고 후보로 나오지 못하게 했다는 소식은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4억 원을 주고라도 후보로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 2014. 10. 10.
60년 만의 4개 장로교단 연합예배 참관기 (2008년) 60년 만의 4개 장로교단 연합예배 참관기 정운형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 신대원 시절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기도하던 기억이 떠올랐다. 60년 이상 분열되어 있던 4개의 장로교단이 한 자리에 모인 연합 예배의 자리에 앉아 있다는 것은 내게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었다. 결국 머리보다 먼저 마음이 움직였다. 시작도 하기 전, 참으려 애썼지만 눈물이 나왔다. 눈물을 닦으며 마음 한편이 무거웠다. 지난 이틀간 전쟁터와 같았던 부총회장 선거와 회의를 참관하며 느꼈던 답답함과 안타까운 심정이 남아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과연 이런 모습 그대로 ‘하나됨’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훗날 역사는 과연 이 모임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옆에 있던 김애희 실장이 심정을 물었다. “국장님, 소감이 어떠세요?” “만감.. 2012.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