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참관활동41

[기장 총회참관기] 좋은 총회, 나쁜 총회, 이상한 총회 (2008년) [기장 총회참관기] 좋은 총회, 나쁜 총회, 이상한 총회 지난 9월 22~25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되었던 금번 총회는 개신교의 제주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었던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특히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는 금번 총회를 통해 총무선거 및 이와 관련되어 야기된 교단 내 갈등 극복의 문제, 한신학원 운영 건 등 중대하고 산적한 많은 문제들을 처리해야 할 과제를 지니고 있었던 만큼, 총회의 개회가 선언되자마자 뜨거운 논쟁들이 이어졌다. 세부적 내용은 참관 결과 보고 자료를 통해 언급될 것으로 판단되는바, 지면과 능력의 한계상 주요 논점 위주로 간략히 기술하고자 한다. 1. 회의 진행 전반 712명의 총대와 다수의 언권 및 초청위원으로 구성된 93.. 2012. 1. 16.
[총회참관기] 총대님들께, 발칙한 신학생이 보내는 편지 (2008년) [총회참관기] 총대님들께, 발칙한 신학생이 보내는 편지 제93회 통합 총회 참관을 다녀와서 예장통합 총회가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동안 제주도 성안교회 제주선교백주년기념교회당에서 열렸다. 한국장로교회가 제주 선교를 시작한지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교단이 모두 같은 기간에 제주도 각지에서 총회를 진행했다. 본인은 예장통합 총회에 참관 활동을 하러 3박 4일간 다녀왔다. 목사 총대 706명, 장로 총대 718명 총 1424명의 총회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돼 진통 가운데 총회 회무를 처리했다. 이를 참관한 후기를 편지글 형식으로 대신한다. 안녕하세요! 총대 목사님, 장로님! 긴 총회 일정을 마치고 일상으로 다시 잘 돌아가셨.. 2012. 1. 16.
[총회참관기-예장고신]'부피와 밀도' (2008년) 대한민국 헌법 제19조에는 ‘모든 국민은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제20조는 연이어 “①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②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고 못 박고 있다. 총회 내내 이 법조문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왜일까?? 총회를 참관하면서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 교인들은 국민인가, 교인인가.’라는 질문을 계속하게 되었다. 고신총회에 올라온 안건의 일부가 사회법과 교회법의 우선여부를 질의하는 것이 있었으며 실제 그 질문을 가능하게 한 ‘고려신학대학원 000 교수의 입시비리’ 사건이 연관되어 있었다. 참관하는 입장에서 누구의 잘잘못을 가릴 생각은 없다. 단지 그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돌아보고자 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헌법에는 아래와 같은 조.. 2012. 1. 16.
[예장통합참관기3] 성도들도 총회에 관심을 (2007년) [총회 참관기] 성도들도 총회에 관심을 예장통합 총회를 다녀와서…열린 총회가 되기를 ▲ 총회 토론의 주제가 교단의 정치적인 문제 등 이익 대변이 아니라, 사회 안에서 올바른 교회가 되기 위한 정책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사진제공 교회개혁실천연대) 교단 총회는 뒤를 돌아보고 앞을 내다보는 가장 중요한 회의로서 그 중요성에 맞게 총회는 가장 성경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총회는 일부에 의해 의도된 총회가 아니라 성도의 뜻을 대변하고 올바른 정책을 수립해야 하는 우리 모두의 총회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참관은 감시가 아닌 관심을 나타내기 위한 행동이며 많은 성도들이 적극 참여를 해야 한다. 상당교회에 도착한 느낌은 깨끗한 교회와 친절한 주차요원과 봉사요원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으며, 별다른 시위 없.. 2012. 1. 16.